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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길

[불황 생존기 12] 짠테크의 장보기 진수 대방출

by 동백익스프레스 2025.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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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기엔 수익이 늘지않고 줄어드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생활 속 소비패턴의 구조 조정이 절실합니다. 특히 식비는 고정지출 중에서도 조정 여지가 크고, 장보기 전략만 잘 짜도 연간 수십만 원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무리 없는 짠테크형 장보기 루틴을 현실적으로 소개합니다.

 

짠테크장보기-계획적장보기
장을 볼때는 단위가격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마트별 할인요일이 다르는 경우가 많아 필요한 물품 구매때 잘 살펴보셔야 합니다.

1. 장보기는 계획80%

즉흥적인 장보기는 가장 위험한 소비 형태입니다. 돈을 아끼는 사람들은 장보기 전 반드시 1주일 치 식단을 구성하고, 그에 따른 재료를 목록화합니다. : ~수 저녁 식단 카레, 김치볶음밥, 계란국 필요한 재료: 감자, 당근, 양파, 김치, 계란. 이렇게 구체적인 목록 없이 마트에 가면 세일 품목, 시식 코너, 비계획 간식 등에 소비가 새어나갑니다. 또한 장보러 가기 전 간단히 식사를 하고 가면 불필요한 충동구매도 줄일 수 있습니다.

2. 단위가격 확인은 절약의 기본이다

마트에선 ‘1+1’, ‘2+1’ 이벤트가 많지만, 단위가격을 계산하지 않으면 오히려 손해인 경우가 많습니다. : 1+1 샴푸가 12,000원이면 개당 6,000원이지만, 옆에 있는 900ml 대용량은 8,900원에 3회 분량일 수 있습니다. 특히 세제, 커피, 조미료는 100g당 가격을 기준으로 비교하면 합리적인 선택이 가능해집니다. 포장을 줄이고 원재료 형태를 선택하면 건강과 비용을 동시에 챙길 수 있습니다.

3. 냉장고 재고 확인 루틴 만들기

장보기 전 냉장고를 확인하지 않으면 중복 구매와 식재료 폐기가 잦아집니다. 특히 두부, 유제품, 채소류는 유통기한이 짧아 손실이 큽니다. 장보러 가기 전 냉장고를 사진으로 찍어두거나, 스마트폰 메모장에 남은 식재료리스트를 기록하면 구매 중복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이 루틴은 한 달 식비를 최소 10% 이상 줄이는 핵심 습관입니다.

4. 할인 요일과 시간대 전략

마트마다 할인 품목은 요일마다 다릅니다. A마트는 수요일 과일 20%, B마트는 금요일 유제품 30% 등으로 차이가 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또 신선식품은 오후 8시 이후가 가장 큰 폭의 할인 시간입니다. 장보는 요일과 시간대를 루틴화하면 같은 품목을 사도 가격 차이가 발생합니다. 같은 식재료를 언제 사느냐가 한 달 예산의 차이를 만드는 구조입니다.

5. 주간 예산 나누기로 지출 통제

한 달 식비 예산을 주차별로 나누면 소비 속도 조절이 쉬워집니다. 예를 들어 '월 식비 40만 원 주당 10만 원'으로 룰을 만들었다면 첫 주에 12만 원을 쓰면 다음 주는 8만 원까지만 사용 가능하다는 원칙을 세우는 방식입니다. 이를 통해 스스로 소비를 통제하는 힘이 생기며, ‘예산 안에서 장보기가 습관화됩니다. 매주 사용 금액을 가계부 앱이나 메모로 정리하는 것도 추천됩니다.

6. 정기배송 vs 직접구매 비교 루틴

정기배송은 편리하지만 모든 품목에서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특히 과일, 유제품, 간편식은 직접 구매가 훨씬 저렴한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세제, 화장지, 참치캔, 조미료처럼 자주 사는 품목은 정기배송 단가가 더 유리한 경우도 있습니다. 1정기배송 vs 마트 실구매 비교표를 만들어보면 반복지출에서 큰 차이를 만듭니다.

 

장보기는 단순한 소비가 아니라 가계의 생존 루틴입니다. ‘사기 전에 계획’, ‘사면서 비교’, ‘산 후 기록이라는 3단계 루틴을 만들면 누구나 짠테크형 장보기를 실천할 수 있습니다. 다음 장보기부터는 카트보다 메모장이 먼저입니다. 작은 습관이 당신의 식비를 바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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