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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길

증권사 발행어음, 은행 예금보다 2배 높은 수익률? 투자 전 꼭 알아야 할 5가지!

by 동백익스프레스 2025.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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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돈 굴리기 애매한 시기도 없죠? 은행 예금 금리는 영 시원찮고, 그렇다고 주식 투자는 왠지 불안하게 느껴지는 30대 직장인 여러분이라면, 아마 한 번쯤 '발행어음'이라는 상품에 대해 들어보셨을 겁니다. "은행 예금보다 수익률이 두 배나 높다고?" 귀가 솔깃해지면서도, 왠지 모르게 복잡하고 위험할 것 같은 느낌이 드실 텐데요. 오늘 이 글을 통해 발행어음이 무엇인지, 왜 요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는지, 그리고 투자를 결정하기 전 반드시 알아야 할 5가지 핵심 포인트를 쉽고 명확하게 설명해 드릴게요. 복잡한 금융 용어는 잠시 잊고, 제가 들려드리는 이야기를 쭉 따라오시길 바랍니다.

 

수익

 

발행어음, 대체 뭐가 다르죠?

발행어음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증권사가 직접 발행하고 원금을 보장하는 단기 금융 상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언뜻 들으면 은행 예금과 비슷해 보이는데요,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원금을 보장하는 주체'에 있습니다. 은행 예금은 은행이 망해도 예금자 보호법에 따라 5천만 원까지는 원금을 돌려받을 수 있지만, 발행어음은 오직 발행한 증권사가 직접 원금을 보장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쉽게 말해, "우리 회사가 망하지 않는 한 당신 돈은 안전합니다"라고 증권사가 약속하는 상품인 셈이죠. 증권사는 이렇게 모인 자금을 기업 투자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같은 곳에 운용해서 수익을 내고, 그 수익의 일부를 투자자들에게 약정된 이자로 돌려주는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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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발행어음이 대세인 이유

작년 10월부터 한국은행이 기준 금리를 내리기 시작하면서 시중 은행의 예금 금리도 덩달아 낮아지는 추세입니다. 한때 연 3~4%대 금리를 자랑하던 예적금 상품들이 이제는 2% 초반대로 내려오면서, 많은 분이 실망감을 느끼고 계실 거예요. 이런 상황에서 은행 예금보다 훨씬 높은 수익률을 약속하는 발행어음이 투자자들의 눈에 띌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2분기 39조 4929억 원이었던 증권사 발행어음 잔액은 올해 2분기에는 44조 3887억 원으로 약 12.4%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예금은행의 예금액 증가율이 3.6%에 그친 것을 보면, 얼마나 많은 돈이 발행어음으로 흘러들어 갔는지 짐작할 수 있죠. 안정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면서도, 조금이라도 더 높은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이 발행어음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겁니다.

 

수익률 비교, 정말 두 배 차이인가요?

네, 실제로 그렇습니다. 현재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은행 등 국내 주요 5대 은행의 1년 만기 정기 예금 금리는 연 2.05%에서 최대 2.8% 수준입니다. 아무리 우대 금리를 챙겨도 2%대 후반을 넘기기 어렵죠.

반면, 발행어음은 증권사별로 상품 유형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우대 조건 없이도 약정 수익률이 연 4.2%에서 4.8%에 달합니다. 은행 정기 예금보다 약 2%포인트가량 높은 수준이니, "두 배 가까이 된다"는 말이 과장이 아닌 셈입니다. 발행어음은 보통 적립형, 수시형, 외화형 등 다양한 형태로 출시되어 투자자의 자금 운용 계획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아질 발행어음, 기회일까?

현재 발행어음 상품을 취급하는 증권사는 한국투자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4곳인데요. 앞으로는 발행어음을 판매하는 증권사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금융 당국이 하반기부터 발행어음 인가 요건을 강화하겠다고 예고하자, 사업을 하지 않던 증권사들이 강화된 요건이 적용되기 전에 서둘러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을 신청하고 있거든요. 최근 메리츠증권,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 하나증권 등 5개 증권사가 종투사 지정을 신청했다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이처럼 발행어음을 취급하는 증권사가 늘어나면 투자자 입장에서는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증권사 간의 경쟁으로 더 좋은 조건의 상품이 나올 가능성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무작정 선택지가 늘어난다고 해서 좋은 것만은 아니겠죠? 뒤에서 말씀드릴 투자 유의사항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발행어음, 이것만큼은 꼭 기억하세요! (*가장 중요)

아무리 수익률이 높고 매력적이어도, 투자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중요한 사실들이 있습니다.

첫째, 발행어음은 예금자 보호 제도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증권사가 망하면 원금 손실의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대형 증권사의 경우 부도 위험이 낮다고 볼 수 있지만, 100% 안전하다고는 할 수 없겠죠. 이석훈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도 "은행과 달리 증권사 상품들은 법이 아닌 증권사의 신뢰도를 바탕으로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따라서 발행어음 투자 시에는 해당 증권사의 재무 건전성과 신뢰도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둘째, 내년 상반기부터는 IMA(투자 자문형 종합 자산관리 계좌)라는 상품도 새롭게 출시될 예정입니다. IMA는 발행어음과 유사하지만, 약정 수익률이 아닌 운용 성과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지는 상품입니다. 즉, 발행어음보다 변동성이 더 클 수 있다는 의미죠. 특히, IMA는 운용 보수 외에 초과 수익에 대한 성과 보수(30~40%)가 추가로 붙을 예정이니, 예상했던 수익률보다 실제 손에 쥐는 수익이 낮아질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참고:본 글은 투자 조언이 아닌 참고용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최종 투자 판단은 투자자 본인의 책임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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