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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바이오, 렉라자발 훈풍 타고 글로벌 도약의 새 장을 여나?(하반기 전망)

by 동백익스프레스 2025.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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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J&J)의 2분기 실적 발표는 국내 제약 바이오 시장에 강력한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특히 유한양행과 오스코텍의 기술력이 집약된 폐암 신약 '렉라자'의 괄목할 만한 성과는 K-바이오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죠. 하반기에는 글로벌 제약사들의 활발한 사업 개발 움직임과 더불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 기대감이 더해지며 국내 코스피와 코스닥 바이오 종목들의 상승세가 더욱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특히 위탁생산(CDMO) 분야는 글로벌 의약품 공급망 재편 속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되어, K-바이오 산업 전반의 하반기 약진이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바이오

 

렉라자, K-바이오 기술 수출의 성공 신화를 쓰다

지난 7월 16일 (현지시간), 전 세계 제약 바이오 시장의 이목이 집중된 존슨앤드존슨(J&J)의 2분기 실적 발표에서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J&J는 폐암 신약인 렉라자(레이저티닙)와 리브리반트(아미반타맙) 병용요법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59%나 급증한 1억 7,9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은 곧바로 국내 증시에도 큰 영향을 미쳤죠. 유한양행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7.76% 급등했고, 렉라자를 개발한 오스코텍 역시 10.08% 상승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렉라자는 단순히 J&J의 성공을 넘어, 국내 바이오 기술 수출의 기념비적인 사례로 평가됩니다. 오스코텍이 개발하여 2015년 유한양행에 기술 이전되었고, 이후 유한양행이 2018년 J&J 자회사 얀센에 1조 4천억 원 규모로 글로벌 개발 및 판매 권리를 수출했습니다. 국산 신약이 글로벌 빅파마의 핵심 파이프라인으로 자리매김하고, 막대한 수익을 창출하며 그 가치를 증명했다는 것은 K-바이오의 기술력이 더 이상 '잠재력'이 아닌 '현실'임을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입니다. 이제 K-바이오의 기술력은 글로벌 시장에서 당당히 경쟁하며 성공을 거둘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기에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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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라자가 불러온 따뜻한 바람, 바이오 섹터 전반으로 확산되다

렉라자의 어닝 서프라이즈는 단순히 유한양행과 오스코텍에만 국한된 호재가 아니었습니다. 이 긍정적인 기운은 국내 제약 바이오 업종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알테오젠이 피하주사 제형 전환 플랫폼인 ALT-B4의 미국 특허 등록 기대감에 힘입어 크게 올랐고, 디앤디파마텍, 펩트론, 에이비엘바이오 등 다수의 바이오 기업들도 급등하며 전반적인 '키 맞추기 장세'를 연출했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도 셀트리온과 SK바이오팜이 상승세를 보이며 K-바이오 섹터 전반에 대한 투자 심리가 확연히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투자자들이 특정 기업의 개별적인 성과를 넘어, 국내 바이오 산업 전체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하기 시작했음을 의미합니다. 이제는 국내 제약 바이오 기업들이 상호 시너지를 내며 전체 파이를 키워나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하반기 K-바이오, 대외 변수 속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다

증권가에서는 국내 주요 제약주들의 이러한 강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특히 하반기에는 대외적인 환경 변화가 K-바이오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지난 7월 15일 (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내 생산시설이 없는 기업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언급하며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팜, 셀트리온 등 미국 시장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에 대한 우려가 잠시 고조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의약품 관세가 국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합니다. 대신증권 이희영 연구원은 대부분의 국내 제약 바이오 기업이 미국 현지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 직접적인 관세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오히려 미국의 '리쇼어링' 정책 기조 속에서 중국 중심의 기존 공급망에서 벗어나 안정성과 품질을 중요시하는 흐름이 나타나면서, 한국이 매력적인 대체 공급지로 주목받을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이는 국내 바이오 기업들에게 새로운 시장 확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CDMO 분야, 글로벌 의약품 공급망 재편의 핵심 축으로 부상

특히 위탁생산(CDMO) 분야는 이러한 글로벌 의약품 공급망 재편 속에서 강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iM증권 정재원 연구원은 미국이 바이오 생산시설을 자국 내에 확보하려 하지만, 인프라와 규제 환경 등 현실적인 제약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결국 글로벌 빅파마들은 대형 CDMO 기업에 대한 의존을 지속할 수밖에 없으며, 이 과정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반기 주가 조정이 트럼프 정부의 리쇼어링 정책과 빅파마들의 미국 내 설비 투자 확대에 대한 과도한 우려가 반영된 결과였다는 분석은, 향후 CDMO 분야의 밝은 전망을 더욱 뒷받침합니다. 안정적인 생산 능력과 높은 품질 관리 역량을 갖춘 국내 CDMO 기업들은 글로벌 바이오 산업의 핵심 파트너로서 더욱 확고한 입지를 다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국내 바이오 산업의 외형적 성장뿐 아니라 질적인 성장을 이끌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글로벌 성공의 긍정적 모멘텀

2025년 하반기, 국내 제약 바이오 산업은 렉라자의 글로벌 성공이라는 긍정적인 모멘텀을 안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외적인 불확실성 해소와 위탁생산(CDMO) 분야의 약진까지 더해져, K-바이오의 도약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제는 K-바이오가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새로운 성공 스토리를 써 내려갈 지 주목됩니다.

 

*참고:본 글은 투자 조언이 아닌 참고용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최종 투자 판단은 투자자 본인의 책임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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