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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고전' 솔라나(SOL), 현물 ETF 지연에도 멈추지 않는 최고가 경신 시계

by 동백익스프레스 2025.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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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가상자산 시장은 기록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연달아 최고가를 갈아치웠습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바이낸스코인, 리플까지 이른바 '에브리싱 랠리'에 성공적으로 탑승했죠. 하지만 시가총액 5위의 주요 코인인 솔라나(SOL)는 이 흐름에 합류하지 못하며 투자자들의 의문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지난달 최고가 261달러에 근접했던 솔라나는 현재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맞물려 170달러대로 잠시 주춤한 상황입니다.

현재 솔라나가 이 상승장에서 '나홀로 고전'하는 핵심적인 이유는 두 가지로 압축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갈등으로 인한 거시경제 불확실성 증폭입니다.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위험 자산에 대한 관망세가 짙어진 것이죠. 둘째, 그리고 가장 큰 요인은 바로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지연입니다.

 

솔라나

 

솔라나 현물 ETF, '지연'일 뿐 '취소'는 아니다

솔라나 현물 ETF는 당초 이달 중순 경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을 받을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습니다. 그러나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이 예상치 못하게 장기화되면서 SEC의 업무가 영향을 받았고, 그 결과 그레이스케일, 반에크, 비트와이즈 등 주요 자산운용사들이 신청한 솔라나 현물 ETF 심사가 잠정적으로 연기되었습니다.

현물 ETF의 출시는 가상자산 시장에서 가격 상방 압력으로 작용하는 결정적인 요인입니다. 이는 변동성 높은 현물 시장에 직접 투자하기를 꺼리는 기관 자금이 우회적으로 유입될 수 있는 공식적인 통로를 열어주기 때문입니다. 이 문이 잠시 닫히면서 솔라나의 가격 상승 동력이 일시적으로 약화된 것입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현물 ETF 출시가 '지연'되었을 뿐 '취소'된 것은 아니라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을 정확히 예측했던 블룸버그의 에릭 발추나스 ETF 수석 애널리스트 역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외 가상자산 ETF에 대한 SEC 승인 확률이 100%에 이른다고 밝히면서 장기적인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리테일 투자자들의 강력한 '매수 베팅'과 상방 압력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ETF 지연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솔라나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기대감은 여전히 뜨겁습니다. 온체인 데이터 플랫폼 하이블록의 자료를 보면, 솔라나의 리테일 투자자 순매수 비율(TRA)은 주요 가상자산 중에서 가장 높은 70%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이는 투자자 10명 중 7명 이상이 솔라나의 상승을 점치고 순매수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러한 개인 투자자들의 강한 매수 포지션은 단기적인 관망세 속에서도 가격을 지탱하는 하방 경직성을 제공하며, 잠재적인 상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기관 투자자들이 잠시 멈춘 사이 개인 투자자들이 그 자리를 메우며 미래 가치에 대한 확신을 보여주고 있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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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가 경신을 위한 솔라나의 과제: 네트워크 활동성 개선

솔라나 현물 ETF에 대한 기대감은 높지만, 낙관론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제이피모건은 솔라나 현물 ETF 출시 후 첫 12개월 동안 예상되는 자금 유입 규모를 15억 달러로 보면서, 이는 이더리움 현물 ETF 초기 성적의 7분의 1 수준에 불과할 것이라는 다소 부진한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이러한 비교적 낮은 예상치의 근거로는 가상자산 펀드 경쟁 심화와 더불어 솔라나 네트워크 활동 부진 및 시카고상품거래소(CME) 선물 포지션 수요 감소 등이 지목되었습니다. 솔라나의 강점은 뛰어난 속도와 낮은 수수료를 바탕으로 한 대규모 디앱(dApp) 생태계 구축 가능성인데, 이 핵심인 네트워크 활동성이 기관 투자자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인 것이죠.

솔라나가 진정한 '에브리싱 랠리'의 주역이 되기 위해서는 ETF 승인이라는 외부 요인과 더불어, 자체적인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견고한 펀더멘털을 입증해야 합니다. 현물 ETF가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 속에서, 솔라나가 네트워크 활동을 개선하고 기관 투자자들의 우려를 잠재운다면, 최고가 경신은 시간 문제일 수 있습니다. '나홀로 고전'의 꼬리표를 떼고 다시 한번 시장의 중심에 서게 될 솔라나의 다음 행보를 주목해야 할 시점입니다.


*참고:본 글은 투자 조언이 아닌 참고용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최종 투자 판단은 투자자 본인의 책임입니다.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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